달 25일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 " " "환자와 보호자가 겪었을 불안함에 마음이 무겁다.

"(14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 지난해부터 의정갈등 정국을 끌어온 의대생·전공의단체 대표들이 이틀 간격으로 내놓은 발언이다.

이달 말전공의모집을 앞두고 의료계가 '복귀 액션플랜' 마련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국회에 이어 수련병원 측과 만나 교육 환경 개선,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의료 현장 복귀를 기정사실로 보고 세부 조건을 조율하는 분위기.

의대생들이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전공의들의 복귀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 출구가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지만,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칠 때까지 입영을 늦춰주는 '입영 특례' 등 각종 청구서를 내밀 것으로 보여 '특혜.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 사무실.

전공의들은 전날(14일) 정치권과 만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놓고 대화한 데 이어 수련병원들과 본격적으로 복귀와 수련.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 로비에 걸린 병원 홍보물 옆으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조만간전공의들이 각 수련병원장을 만나 복귀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합의사협회 로비에 회의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앵커]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전공의들도 국회를 방문해 복귀 여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피과로 꼽히는 필수 의료전공의들은 복귀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1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들이 오는 9월 병원에 복귀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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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은 일단 복귀부터 한 뒤 추후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정부 측과 협의하는 ‘선(先) 복귀, 후(後) 협상’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성존(왼쪽에서 둘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