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온열질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전국에서 응급실 치료를 받은온열질환자는 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119구급대온열질환자발생 대비 점검119구급대원들이온열질환자발생에 대비해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인천의 최고기온이 지난 10년새 2.

5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온열질환자도 6배 이상 증가하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폭염 분석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인천연구원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인천지역 기온과온열질환자.

질병관리청의온열질환 예방 수칙 리플렛.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풍무 롯데캐슬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근로자 휴게실에서 작업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7일 연속으로온열질환자가 매일 100명 이상 발생한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1년.

29일 질병관리청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응급실에 이송된온열질환자가 일주일째 100명대다.

사진은 서울의 낮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남단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전국 대다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com 한낮 최고 기온이 36.

9도까지 오른 인천에온열질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집계된 인천지역온열질환자수는 모두 8명으로 파악됐다.

어제 전국 응급실을 찾은온열질환자는 164명으로 이 중 1명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숨졌습니다.

이로써 올해 5월 15일 이후 어제까지 누적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2천631명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

공간인 청송아트지 바닥분수대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어린이들.

경북일보DB 경북·대구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