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마르티네즈: 컵 결승을 앞둔 나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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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n931682 작성일20-08-01 20:43 조회181회 댓글0건본문
롭 켈리 | 07/30/2020
에미 마르티네즈는 그와 그의 동생을 굶기지 않기 위해 부모님께서 밥을 드시지 않으셨던 날을 너무나 생생히 기억한다.
이는 마르티네즈의 가족이 축구를 하고 싶어하던 그를 위해 만들었던 수많은 희생들 중 하나일 뿐이다. 이제 마르티네즈는 FA컵 결승을 뛰기 직전의 순간에 있다.
"[준결승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조금 감정적이었습니다." 마르티네즈가 말했다. "저희가 시티를 꺾어서가 아니었어요. 제 생각에 그들은 현재 유럽 최고의 팀들 중 하나입니다. 그것보다는 제가 사랑하는 클럽과 결승전에서 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 왔는지를 떠올려서 였습니다."
"제가 이 클럽에 합류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 모든 것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팬 분들과 제 가족이 결승전에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웸블리의 9만, 8만 관중 앞에서 뛰는 것은 확실히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토요일의 경기에] 제 가족 모두가 왔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정말, 정말로 가난한 가족에서 왔어요. 제가 9만명 앞에서 트로피를 따내고 메달을 받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제 가족에게는 굉장한 일일 것입니다."
"제가 안데를레흐트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뤘을 때가 기억납니다. [아버지께선] 27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경기롤 보러 오셨어요. 아버지는 95분 내내 울고 계셨죠!" 그가 더했다.
"저는 집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락다운 때문에 일년동안 어머니와 아버지를 뵙지 못했어요. 어렵겠지만, 경기를 뛸 때 부모님을 생각할 것입니다."
"저와 제 동생이 밥을 먹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굶으셨던 날이 기억납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어떤 고난을 견뎌오셨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살면서 저는 부모님을 한달에 두번 밖에 뵐 수 없었어요. 제가 찾아갔습니다. 부모님께서 오셔서 저를 보실 기름값을 감당할 수 없으셨기 때문이죠. 그러니 저는 부모님께서 제가 지금 있는 정상에 도달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무엇을 해주셨는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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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오역/의역 있습니다.
https://www.arsenal.com/news/martinez-my-emotions-ahead-cup-f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