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bc.com/news/uk-england-leeds-54224681

칼튼 애틀레틱과 일클리 타운의 경기는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알파카로 인해 15분 정도 중단되었다.

농부는 알파카를 피치 밖으로 꺼내기 위해 음식으로 유인하려고 시도했다.

사이먼 암스트롱(일클리 타운 감독) : "알파카는 탈출한지 35분쯤 되어 입구로 들어와 경기장 위로 올라왔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사람들은 혹여 발길질을 당할까봐 가까이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 농부가 유인했고 결국 돌아갔다."

칼튼 애슬레틱은 몇년동안 경기장 근처에 동물들이 있었지만 이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던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존 플린(칼튼 애슬레틱 회장) : "알파카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닭이 돌아다니는거보면 어딘가 틈이 있는 것 같다. 오스카(알파카 이름)는 정말 호기심이 많으며, 경기장을 즐겁게 쏘다니며 괴로워하지 않았다. 몇몇 사람들은 오스카가 우리의 MOM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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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ilkleytown/status/130736754519694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