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동의대학교 사태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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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uhcB493 작성일20-09-15 10:51 조회223회 댓글0건본문
위는 희생자 사진이다
1. 개요 및 요약
동의대학교 사태는 부산광역시에 있는 동의대학교에서
1989년 5월 입시부정에 항의하던 동교 학생들이 전경 5명을 납치 후 폭행하고 학내에 감금하여,
이를 구출하려던 경찰관 7명이 화재와 추락으로 숨지고 외부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 등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91명의 대학생들이 구속되기도 했다.
2009년 민주화 운동으로 최종 인정되었으나,
화재의 원인과 당시 전경들의 대응체계, 자백의 허위성 등등에 대해
아직까지 의혹 제기와 반론이 이어지고 있어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 사건은 학생운동 역사상 단일 사건으로 최다 구속자와 제적생 양산, 그리고 최대의 형량이란 기록을 달성했으며
문재인 변호사가 변호를 맡았고 부산 지역에서 그의 주도하에 노무현 등 여러 명의 변호사가 모여서 변호를 맡았다.
2. 배경
1988년 12월 5일 정원식의 문교부 장관으로 부임 -> 학원 문제에 대해 강경 대응 실시
1989년 3월 11일 민정당 학원문제특위
"소수의 과격/폭력세력이 주도하는 학원소요는 이들이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을 계속할 시 공권력을 투입하겠다." 발언
1989년 3월 15일 ~ 16일 대구/경북/충남지역 대학 총학장 및 보직교수와의 간담회
"학생들이 총장실 파괴 등 기물 파손 시 학생들에게 반드시 배상 책임을 묻도록 하며,
학외의 문제 행사가 학교 안에서 열리거나 문제 인사가 학교에 들어와 학생들을 선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
1989년 4월 11일 서울 동부와 남부지역 18개 대학 보직교수와 학부모 간담회
'학원안정 4단계 방안'을 마련
학내 점거농성 사태가 장기화 될 시 계고-임시휴업-전원유급-폐교의 단계적 조치를 취해
이를 교수와 학부모들에게 경고시킨 뒤
이에 따라 경기대와 한림대 등에 계고 조치를, 고려대와 서울교대에 임시휴업 조치를 내림.
3. 경과
1989년 5월 1일,
부산 동의대학교 학생들이 전날인 4월 30일의 국제노동절 대회 원천 봉쇄에 항의하고, 파업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임
학교 밖으로 진출해 인근 가야3파출소에 화염병을 투척, 쇠파이프도 등장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흩어지게 하기 위해 카빈 소총으로 24발의 공포탄을 발사하고 주동자를 검거했다.
심지어 경찰은 주택가에서 1백 50m까지 따라오며 난사하기도 했다.
5월 2일
오후 2시 30분경에 동의대생 6백여 명은 자연대 앞 건물에서 '총기난사 규탄 대회'를 열고
시위를 벌이며 교문 밖으로 진출하여 다시 화염병을 투척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시위에 참가한 8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학내 집회 뒤 교문 근처에서 대기 중이던
경남도경 기동대 80중대 소속 사복전경 5명을 납치하여 도서관 7층 전산실에 감금하고
5시 30분부터 연행 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며 농성함.
학생 대표들은 전날 파출소 습격 중 연행된 정성원의 석방을 비롯해
이날 시위로 연행된 학생 등 아홉 명과 전경 다섯 명을 맞바꾸자고 경찰 측에 제의함.
그러나 경찰 측은 전날 파출소 습격 중 연행한 정성원 군은 이미 구속된 상황이어서
석방은 불가하다고 하여 학생들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학생 대표들은 도서관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던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했는데, 학생들의 요구는 더욱 강경해졌다.
구속 학생 석방은 물론이요 전날의 총기 난사에 대한 책임자 처벌까지 요구하고 나서자 협상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5월 3일
부산시경은 오전 3시경에 감금당한 경관들을 구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진압 작전에 나섰다.
이날 새벽 5시 30분경부터 시작된 진압 작전에서 경찰은 1층 사무실 유리창에 걸린 쇠창살 한 개를 절단기로 자르고
현관의 대형 유리창을 부순 뒤 바리케이드를 치우는 데 성공했다.
당시 2층과 4층에서 자던 학생들은 최루탄으로 쏘며 올라오는 경찰들에게 의자 등을 던지며 저항했으나,
중과부적으로 감금 상태인 경찰 다섯 명을 데리고 7층으로 피신했다.
한편 학생들은 옥상까지 밀리자 7층에 소재한 30여 평의 세미나실에 화염병 상자를 쌓아두고 경찰의 진격을 막고자 시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계속해서 진입을 시도했고, 그 사이 도서관 7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조덕래 순경 등 3명은 불에 타 숨지고,
김명화 상경 등 세 명은 불길을 피해 창문을 깨며 뛰어내리거나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사했다.
이 밖에 경찰 11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사건 뒤 경찰은 학생 99명을 연행했는데, 이 중 7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학생들을 '살인마'로 간주하며, 이 사건은 학생운동권 내의 주도권 다툼에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5월 3일로 예정되었던 동의대 총학생회장 선거와 관련해서
부산/울산지역 총학생회협의회(부울총협)가 지지하는 후보와
당시 총학 간부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획득하기 위한 과정에서 사건이 터졌다고도 밝혔다.
또 검찰은 학생들이 7층 세미나실 복도 중앙에 화염병 40개가 들어 있는 소주상자 두 개를 쌓아 두고
그 위에 두루마리 화장지 50개와 천 조각을 놓은 뒤 석유와 신나를 뿌려 방화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로 인한 화재로 화염병들이 폭발했고 화염과 유독가스가 발생해 경찰관들의 사망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덧붙여 검찰은 화재로 인해 진압을 시도하는 경찰관들이 치명상을 입고 사망할 걸 예측하고 있었으면서도
사전에 치밀한 모의로 인해 화재를 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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