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지난 결정들로 인한 대가를 이적시장에서 받고 있는 유나이티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i15Eg682 작성일20-09-29 08:00 조회238회 댓글0건본문
[M.E.N] 지난 결정들로 인한 대가를 이적시장에서 받고 있는 유나이티드
이적시장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악몽으로 변해가고 있는 유나이티드의 상황을 살리고자
모든 관심이 캐링턴으로 새로 오게 될 누군가에게 모여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35m으로 도니 반 더 비크만이 새로운 팀 동료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지만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을 더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10월 5일 전에 누군가가 더 나타나야한다.
유나이티드는 지금까지 1 out, 1 in 정책을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여태것 산체스 out, 반 더 비크 in의 상황에서
이적시장이 9주째를 지나가는 현재, 유나이티드에게 필요했던 스쿼드의 변화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단 제이든 산초와 알렉스 텔레스는 제쳐두고 10월 5일 이전에 비대해진 스쿼드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체스의 천문학적인 급여를 내보낸 것은 큰 성과였지만
아직 이를 이어갈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 스몰링에게
합당한 금액을 원하는 유나이티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스몰링을 내보내더라도 여전히 스쿼드에서 쳐낼 자원들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현대 축구에서 성공적인 감독들은 포텐있는 유망주와
능률적인 선수단이 함께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설교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아카데미 자원들의 충분한 성장세와 성공으로 볼 때
이 부분에서는 큰 문제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솔샤르와 그의 코치들이 훈련 세션을 진행하게 되면
이 영스터들은 스쿼드내에 성숙한 선배 선수들과 함께하며
시즌의 어느 시점이 될 때 까지는 그들이 아직 멀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스몰링이 떠난다고 하더라도 필 존스나 마르코스 로호가
이번 시즌에 모습을 드려내기 위해서는 큰 전환점이 필요할 것이다.
미드필드에서는 반 더 비크의 영입으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옵션에서 더 밀려났다.
존스, 로호, 페레이라는 솔샤르와의 큰 논쟁없이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클럽의 누구도
이들의 가격표에 몇 푼의 추가 금액을 더하기 위해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
특히 존스와 로호의 경우, 최근의 부상 이력은 이들을 구매하려는 클럽들에게도 불확실성을 안겨줄 것이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유나이티드에서의 커리어가 뚜렷하지 않았던 시점에서
다시 장기 계약으로 보상을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이들에게 어느 누구도 클럽에서의 미래를 기대하지 않는 현재,
그 결정들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rj.jpg [M.E.N] 지난 결정들로 인한 대가를 이적시장에서 받고 있는 유나이티드](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25/340354/7381586/3110904978/bb1adeaae4dbc502209f3212a911d456.jpg)
로호의 지난 계약 연장은 18년 3월, 부상으로 그 시즌 단 10경기만을 출장한 이후에 재계약이 이루어졌다.
이후에 로호는 2년 이상 동안, 클럽에서 17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5번밖에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존스는 솔샤르가 아직 감독 대행이었던 19년 2월초에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그전까지 16번 출장했고, 전시즌에는 25번, 전전시즌에는 26번 출장했다.
존스는 4년 6개월의 장기 계약에 서명했고
솔샤르는 지난 몇 시즌간 그가 인저리 프론으로 인해 일관성이 없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센터백으로서의 전성기'에 들어섰다고 말했었다.
존스는 이 새로운 계약 이후 18개월 동안 16경기에 출장했고 8번의 리그 선발출전을 했다.
페레이라의 4년 재계약은 19년 여름에 체결됐다. 유나이티드는 그의 지난 계약이 마지막 해로 접어들면서
보험을 더 들어놓는 것처럼 계약을 해준 것으로 보였지만 페레이라는 이 때 35번의 출장기록만을 갖고 있었다.
지난 시즌 페레이라는 40여차례 출장을 기록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월에 클럽에 영입된 후 선발 출전은 단 두차례였다.
이번 시즌 반 더 비크가 스쿼드에 추가되며 어느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페레이라는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남았다.
유나이티드는 이와 같이 최근 몇 년 동안 아이들에게 색종이를 나눠주듯이 계약서를 뿌려댔다.
페레이라는 어떻게든 이해해보자면 일리가 있지만
존스와 로호에게 새로운 계약은 건냈던 결정은 그 당시에도 의아했으며
지금 다시 돌아보자면 어처구니 없이 무모한 결정이었다.
그 결과로 솔샤르는 여전히 의미없이 헤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고
이 선수들을 바로 내보내는 것은 더 힘들 수도 있다.
새로운 선수의 영입은 앞으로의 10일동안 더 관심을 받겠지만
쓸데없는 자원들의 매각은 이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번역 - ILOVE맨유
출처 - 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utd-new-contracts-news-18989480
ps. 로-존 저 둘이 있는 사진 소름돋아서 속올라오고
번역하면서 안페가 지난 시즌 전체 40여경기에 출장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트랜스퍼마켓을 뒤져봤고
저 상황에서 구단 내부랑 이미 시작된 시즌 다 책임 떠안고 가야하는 솔샤르 생각에 눈물...